SC제일은행, 3분기 당기순익 435억원…전년동기 대비 43.6%↓
올해 누적 순익 2377억원…전년동기대비 15.9%↑
입력 : 2017-11-14 18:16:16 수정 : 2017-11-14 18:16:16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SC제일은행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감소했다.
 
SC제일은행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43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 771억원보다 43.6% 감소한 규모다.
 
그러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377억원으로 전년 동기 2051억원보다 15.9% 늘었다.
 
이에 대해 SC제일은행은 "투자심리 개선으로 투자상품 관련 수수료 수익과 구조화상품 중심으로 외환파생상품 관련 수익이 늘었다"며 "대출자산 증가에 따른 순이자이익이 증가했고 전반적인 비용과 부실여신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SC제일은행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792억원으로 전년 동기 524억원 대비 51.2% 늘었으나 순이자마진(NIM)은 같은 기간 1.56%에서 1.40%로 0.77%포인트 감소했다.
 
3분기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줄었다. ROA는 0.28%로 지난해 3분기 0.51%에서 0.23%포인트 감소했으며 ROE는 6.70%에서 3.63%로 3.07%포인트 줄었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3분기 16.86%에서 올해 3분기 16.09%로 0.77%포인트 감소했으나 기본자본(Tier1)비율은 15.29%에서 16.09%로 0.80%포인트 높아졌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57%로 전년 동기 0.88%보다 0.31%포인트 개선됐으며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04.44%에서 157.17%로 47.27%포인트 낮아졌다.
 
SC제일은행은 미래지향적 영업채널 구축의 일환으로 태블릿PC 기반의 모빌리티플랫폼(Mobility Platform)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대부분의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를 응용한 와이어리스 경량 점포인 '뱅크샵'과 '뱅크데스크'에서 주말과 야간에도 일반 은행업무와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비대면 실명인증을 통해 금융상품 가입이 가능한 모바일 금융 플랫폼 '셀프뱅크(Self Bank)'를 통해 디지털 금융 서비스도 구현하고 있다.
 
기업금융 부문에서는 전 세계 70여개 시장에 기반한 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투자 및 교역을 모색하는 국내 기업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은행산업은 규모의 경쟁이 아닌 차별화의 경쟁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SC제일은행은 대면과 비대면을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국내 채널과 강력한 해외 글로벌 네트워크의 융합으로 '차별화된 한국 최고의 하이브리드은행'을 완성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SC제일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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