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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망스, 연말 공연 '선물' 오픈 동시에 전석 매진
2017-11-10 09:58:52 2017-11-10 09:58:52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멜로망스의 연말 콘서트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최근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고 있는 만큼 '대세 뮤지션'로서의 입지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10일 해피로봇레코드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인터파크에서 열린 멜로망스의 티켓 판매는 시작과 동시에 전부 종료됐다. 다음달 29~31일 3일간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총 1200여석에 달한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은 최근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곡 '선물'과 동명이다. 지난 7월 발매된 네 번째 미니앨범 'Moonlight'에 수록된 곡은 멤버들의 훈훈한 외모와 깔끔한 고음으로 9월부터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다.
 
멤버들은 "노래로 여러분께 선사하고자 했던 기쁨과 감동이 큰 사랑이란 '선물'로 우리에게 다시 돌아온 것 같다"며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구성과 음악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들의 매진 사태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7월 이들의 첫 장기 소극장 공연 'Moonlight' 역시도 오픈된 지 1분만에 전석매진되는 기록을 세웠었다.
 
소속사 측은 "오픈하자마자 매진된 사태에 취소표를 묻는 관객들이 많다"면서도 "암표나 불법거래 등은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멜로망스 단독 콘서트 '선물'.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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