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 침체된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유일하게 강세를 이어가던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올해 들어 처음 약세로 돌아섰다.
사업진행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2일 스피드뱅크가 6일부터 이날까지 지난 한 주간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주 대비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1% 상승을 기록해 큰 변화가 없는 모습이었다.
반면 신도시와 경기도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신도시가 0.03%, 경기도가 0.02% 하락해 여전히 약세였다.
관심을 모은 강남 일대 재건축 아파트는 올 들어 처음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들 아파트는 8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이번주 0.03%의 하락을 기록했다. 지난 주 0.09%상승세를 이어오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강남 재건축의 영향을 받아 과천 등 경기 재건축 단지들도 0.01%내렸다.
서울에서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광진구와 영등포구였다.
두 지역 모두 지난주보다 0.06%올라 강세였고, 서울 대부분의 지역은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대부분의 지역이 하락한 가운데 하남이 지난주보다 0.37%내려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김포(-0.14%) 광주(-0.13%) 등이 뒤를 이었다.
인천은 계양구(-0.13%) 중구(-0.12%) 등이 하락했다. 가좌지구, 인천역지구, 제물포지구 등 3곳에서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해제의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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