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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미약품, 신약 임상 3상 소식에 ‘상승’
2017-11-03 09:18:17 2017-11-03 09:18:17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미약품(128940)이 신약 '에페글레니타이드(Efeglenatide)'의 임상 3상 진행이 재확인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13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일 보다 4.33% 오른 5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태영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사노피는 3분기 실적 발표 자료에서 올해 4분기 진행 예정이었던 에페글레니타이드의 임상 3상을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투자 불확실성을 증폭시켜 온 신약의 임상 3상 진입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진흥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임상 3상의 진행이 지연되며 임상중단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언제 터질지 모르는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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