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 허리디스크 환자 증가, 프롤로주사로 치료 기대
2017-10-30 10:32:06 2017-10-30 10:38:46
 
우리나라의 국민의 대다수가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허리디스크는 도대체 어떤 질환일까?
 
오랜 시간동안 삐뚤어지거나 틀어지는 등의 잘못된 자세를 유지한다던가, 갑자기 가해진 외부의 압력으로 인하여 척추 뼈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디스크 부위에 탄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디스크 자체가 밀려나와 신경을 누르며 압박하게 되고 통증이 일어나게 되는 퇴행성 척추질환을 말한다.
 
과거만 하더라도 중장년층에서 흔하게 발견되었던 척추질환이었지만 요즘은 발병하는 연령대가 점점 어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장시간동안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직장인들과 책상에 앉아 오랜 시간동안 공부를 하는 청소년들 등, 척추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잘못된 자세습관을 유지하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면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척추 주변의 인대, 근육이 약해지게 되면서 퇴행이 더욱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안심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허리디스크의 증상이 의심된다면 곧바로 정밀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부산에 사는 30대의 직장인 P씨는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허리의 통증이 있었지만 바쁜 직장과 일상생활로 인해서 시간을 내기 힘들어 병원을 가는 것을 미루다가 결국,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통증이 시작되고 나서야 병원을 내원하게 되었다.
 
이와 같이 허리에서 통증이 나타나지만 수술, 입원으로 인한 부담감 그리고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된 치료를 미루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과거만 하더라도 척추관련 질환들은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한다는 걱정으로 인해 치료를 망설이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수술이 아닌 시술로 초기에 발견된 허리디스크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개발되면서 조기치료에 대한 인식 또한 점점 바뀌고 있다.
 
그 중에서도 더욱 각광받고 있는 것이 바로 프롤로 치료라고 할 수 있다. 프롤로 치료는 연골과 인대, 척추 그리고 관절의 주변에 위치한 조직이 손상되거나 약해진 경우에 조직의 증식을 유도하여 주는 약물을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에 직접적으로 주사하는 치료방법이다.
 
단순하게 통증의 완화만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손상되었던 힘줄과 인대 등을 회복시켜주어 외부의 충격, 그리고 압력에도 척추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본래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허리 통증의 재발을 방지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부산 더조은의원 정수동 원장은 “허리디스크뿐만 아니라 우리의 몸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통증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정밀한 부위와 원인을 확인하고 분석하여 치료를 진행하는 것” 이라며 “ 그렇기 때문에 검사장비의 성능은 물론이며 장비를 다루는 의료진의 실력 또한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프롤로 치료를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치료를 하는 동시에 잘못된 자세습관 또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만 믿고 습관을 고치지 않는다면 통증이 재발되는 악순환만 계속되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 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