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출연: 서용희 메리츠증권 연구원
증시분석
전일 뉴욕증시의 혼조세에도 불구하고 금일 국내증시는 수급상황이 완화되면서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시장 베이시스의 개선입니다. 약 2주 가까이 백워데이션 상태에 머물던 베이시스가 금일은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콘탱고 상황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금일 개인의 공격적인 선물매수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잇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전기가스와 자동차, 금융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잇는 모습입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와 운송장비, 금융 등 역시 외국인 매수가 집중된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내년부터 사실상 연료비연동제를 실시한다는 고시에 따라 금일 4%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현대차는 도요타에 이어 혼다도 리콜에나서는 등 경쟁업체의 연이은 악재로 인한 반사이익이 금일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한편, 전일 뉴욕증시는 혼조양상을 보였지만 금융주들은 일제히 강세를 보였는 데요 이에 따라 금일 국내 은행주 역시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투자전략
옵션만기일 일단 시장베이시스가 개선된 것은 긍정적으로 보여지고 있는데요 현재 매도차익잔고가 매우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금일 만기는 매수우위로 마감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기준금리 결정 이후 한은총재의 발언에 따라 증시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출구전략 언급과 EU정상회담에서 유럽 재정악화와 관련된 이벤트가 아직 남아있다는 점, 그리고 다음주부터 중화권을 비롯해 주요국 증시가 일시적인 휴장에 들어간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매매참여보다는 관망심리가 어느정도 표출되지 않을 까 보고있습니다.
금일 반등을 나타내고는 있지만 본격적인 방향성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불확실성이 해소될 시간이 아직은 필요하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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