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스타틴은 고지혈증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약물이다. 스타틴 계열 치료제는 소화불량, 변비, 복통, 방귀 등 위장관계 약물유해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약물 유해반응은 심하지 않으며, 약물치료를 지속하면 소실된다.
용량에 따라 간장애가 나타나는 정도가 다르며 간효 소치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 정기적으로 간 기능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드물게 근육통, 근쇠약을 수반하는 근염이 나타날 수 있다. 원인불명의 근육 통증, 압통, 쇠약이 발생하거나 권태나 발열을 동반한 경우에는 신속히 의사나 약사에게 알려야 한다.
광선에 민감해질 수 있으므로 과도한 노출은 피하도록 하고, 자외선차단제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임신부인 경우에는 최기형성(선천기형)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해야 한다.
스타틴 계열 약물은 프라바스타틴, 심바스타틴, 로바스타틴, 플루바스타틴,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피타바스타틴 등이 있다. 일부 약물은 음식과 병용 시 흡수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돼 의약품 첨부문서를 잘 읽고 의료진의 복약지도를 따르도록 한다. (도움말=식품의약품안전처)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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