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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디자이너 작품,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전시
2017-09-10 14:25:45 2017-09-10 14:25:45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기아차는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기아차 디자이너센터 디자이너 120명이 직접 만든 예술 작품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자이너들이 만든 작품은 공예, 회화, 조각, 설치미술 등이다.
 
기아차는 ‘FUTURES(미래들)’라는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에 맞춰 ‘미래 디지털 환경 속에서의 아날로그적 삶’을 테마로 상상 속 미래의 모습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재해석한 창작품 110여 점을 선보였다.
 
기아차는 비엔날레전시관에 ‘2017 기아 디자인 아트웍스’라는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방문객이 작품을 만든 디자이너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과 도슨트 투어를 진행한다. 기아차의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참여는 지난 2009년 이후 올해로 5회째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7기아 디자인 아트웍스는 다가올 미래에도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아날로그적 예술행위가 고귀한 가치를 갖게 될 것이라는 생각 아래 창작된 작품들”이라며 “올해도 기아차 디자이너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감성을 고객과 공유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아차 전시관에서 도슨트가 제품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기아차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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