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건 기자]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故 김지석 수석 프로그래머를 기리고, 아시아 영화의 성장과 신인 감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석상’을 신설한다고 5일 전했다.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제공
故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창설멤버로써, 20년간 아시아 영화의 발굴과 신인 감독 지원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김지석 프로그래머는 지난 5월18일 프랑스 칸 영화제에 참석 중, 숙소에서 심장마비로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고인의 뜻과 생전 모습을 기억하고, 부산국제영화제의 정체성과 정신이 무엇인지를 되새기고자 ‘지석상’을 신설했다고 설립 취지를 전했다.
지석상은 ‘아시아의 창’ 초청작 중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로 상영되는 10여 편의 후보작품을 선별,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총 2편을 선정한다. 수상작 2편에는 각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석상은 매해 구성되는 심사위원단에 의해 선정되며, 아시아 영화 발굴이라는 설립취지에 맞춰 아시아 영화 전문가와 아시아 영화인으로 구성된다. 올해 심사위원으로는 영화평론가 토니 레인즈와 달시 파켓, 감독 가린 누그로호가 참여한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12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신건 기자 helloge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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