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건 기자] 제5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오는 9월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순천만국가정원 및 순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진/'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제공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집행위원회는 3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제 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진호 집행위원장과 박지혜 사무국장, 박찬형 프로그래머, 조충훈 순천시장 그리고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선우선, 조동혁이 참석했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세계 최초의 동물영화제로, 지난 2013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With Animal [인간과 동물, 언제나 함께]’를 테마로 열리는 이번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에서는 17개국 32편의 장.단편 동물 소재 영화가 상영된다.
오는 15일 오후6시 순천만 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홍보대사인 배우 조동혁과 선운선이 참석해 행사의 시작과 개막작을 소개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크리브 스텐더스 감독의 ‘레드독: 트루 블루’가 선정됐다. ‘레드독: 트루 블루’는 할아버지 댁으로 가게 된 도시 소년과 전설처럼 전해지는 개 ‘레드독’의 만남을 다룬 코미디 영화다.
다음날인 16일에는 감독과 시민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네콘서트’ 행사가 진행된다. CGV 순천과 메가박스 순천에서도 하루 4편씩 영화제 출품작들을 상영한다. 순천만 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는 야외 스크린을 통해, 동물 영화를 반려동물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제5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인간과 동물, 자연은 언제나 함께’라는 목표와 ‘미래를 위한, 아이들을 위한 공존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첫 번째 섹션인 ‘우리 곁의 동물들’은 동물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희로애락의 깊이있는 작품을 다루었다. 두 번째 섹션인 ‘클로즈업’에서는 생명 존중과 공존의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세 번째 섹션인 ‘사운드 오브 네이처’에서는 생명의 신비와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키즈 드림’ 섹션에서는 동심의 눈높이에서 동물과 자연을 돌아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각종 부대행사도 열린다.
개막식 당일에는 순천만 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퍼포먼스 그룹 빅사이즈 크루의 공연, 시민과 배우, 감독들이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존, 개그맨 이상훈과 함께하는 포토존이 꾸며진다.
또 영화제 기간동안 반려동물 산업 포럼과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등 반려동물 인식 변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함께 개최된다.
조충홍 순천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인간 생활에 있어서 반려동물에 대한 친숙함, 그 문화를 만들수 있는 것이 동물영화제의 특징”이라며 “이번 영화제 통해서 동물 반려 산업에 대한 관심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건 기자 helloge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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