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러시아 등 동유럽 시장 진출
이기스와 CIS 국가 및 동유럽 시장에 대한 판매 계약 체결
동유럽 내 17개국에서 자체 브랜드로 제품 판매
2010-02-05 12:08:4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셀트리온(068270)은 5일 동유럽 선두 제약사 중 하나인 EGIS(이하 이기스)와 러시아 등 CIS(독립국가연합)지역 및 동유럽 시장에 대한 판매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기스는 1913년 설립된 헝가리 최대의 다국적 제약회사로 2009년 7000억원(6억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27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한 동유럽 및 CIS 지역 제약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또한 헝가리 증권 시장에 상장되어 있으며 시가총액은 8000억원 이상이다.
 
이번 계약으로 이기스는 셀트리온이 개발하는 8개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을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CIS 시장 내에서 자체 브랜드를 통해 판매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획득하게 되며, 동유럽 내 17개국 시장에서는 이기스가 보유한 판매망을 이용해 셀트리온 자체 브랜드로 제품을 유통하게 된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지역은 대부분 항체 의약품의 특허가 등록되어 있지 않아 2012년부터 제품을 출시할 예정에 있다. 
 
이기스는 해당 시장의 규모를 출시 초기의 경우 500억 원(3000만유로) 정도로 예측하고 있으며 향후 1조원(6억유로) 수준으로 성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의 바이오시밀러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최근 임상 3상 신청 승인을 받는 등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세계 판매망을 갖추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바이오시밀러 생산과 판매를 시작함에 따라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의 기업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뉴스토마토 문경미 기자 iris06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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