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 최초 시스템에어컨 원격관리 실시
2008-03-26 13:11:04 2011-06-15 18:56:52
삼성전자가 시스템에어컨의 상태를 365일 원격으로 진단.점검해 고장 여부를 판단하고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하우젠 원격관리 시스템 RMS(Remote Management System)’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스템에어컨은 빌딩 청장 등에 대규모로 설치되고 실외기 하나에 다수의 실내기가 연결되는 구조로, 그간 고장 여부의 판단이 어렵고 수리 후에도 정상적인 작동과 유지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 불편함이 있었다.
 
RMS는 시스템에어컨의 운전 상태를 관리해 주는 인터넷망 통합관리시스템 DMS(Digital Management System)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시스템에어컨 고장시 고장의 원인을 원격으로 실시간 분석해 전담 엔지니어를 즉시 파견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고객이 고장을 인지하고 신고한 뒤 엔지니어가 현장을 방문해서 고장 원인을 확인했지만 앞으로는 이 같은 절차가 생략돼 수리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스템에어컨에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가장 큰 부분이 A/S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인데, RMS 서비스 도입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MS 서비스는 또 원격으로 고장을 진단하는 동시에 고장 이력을 관리하고 고장이 발생할 징후도 원격으로 통보하기 때문에 시스템에어컨의 보다 치명적인 고장이 발생하는 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해, 주요부품의 수명을 보호하고 시스템에어컨의 상태를 최적화시키도록 했다.
 
RMS 서비스를 받으려는 소비자는, 제품 정보 제공에 대한 동의를 한 후, 시스템에어컨을 해당 단위 건물별로 제어하는 통합관리시스템(DMS)를 설치하면 된다. 이후 건물 관리자는 시스템에어컨의 유지.보수관리 등 에어컨의 상태를 그래프 등으로 보고받고 전문가로부터 운전상황을 분석해 최적의 운전 방법과 에너지 절감 방안 등을 컨설팅받을 수 있다.
 
RMS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제품은 2006년 하반기 이후 출시된 DVM PLUS, DVM PLUSⅢ 등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RMS의 영문, 중문 소프트웨어를 추가로 개발해 시스템에어컨의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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