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테크, 영국 볼렉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입력 : 2017-08-11 08:57:01 수정 : 2017-08-11 08:58:34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넥센테크(073070)는 나다니엘 로스차일드(Nathaniel Rothschild)’가 대주주 및 회장을 맡고 있는 영국 ‘볼렉스(Volex)’와 전략적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볼렉스는 1894년에 설립됐으며 전선과 광학 술루션 등을 개발하고 있다. 테슬라(Tesla), 애플(Apple),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AWS), 필립스(Philips), 다이슨(Dyson) 등 세계적 정보기술(IT), 전기 자동차(Electric Vehicle: EV) 관련 기업과 제휴를 맺고있다. 현재 영국 본사를 비롯해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전세계로 제조시설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런던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이다.
 
넥센테크와 볼렉스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술력 확보와 영업망 구축에 필요한 실질적 협력 채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볼렉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대런 모리스(Daren Morris)를 넥센테크의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나다니엘 로스차일드는 유럽권의 인수합병(M&A) 거래 및 투자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그가 합류한 아티커스캐피털 헤지펀드는 운용자산을 3년 만에 20억달러에서 140억달러로 늘렸다.
 
볼렉스는 지난 10일 런던거래소 공시를 통한 전략적 파트너십 발표에서, 양사가 기존 시장을 함께 확장하고 고성장 전기 자동차 시장의 고객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다니엘 로스차일드 볼렉스 대표는 “양사가 파트너십을 통해 중요한 제품공급의 틈을 메우는 것과 동시에 교차 판매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김정훈 넥센테크 대표는“넥센테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볼렉스의 고객사인 세계 1위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와 글로벌 IT기업인 ‘애플’ 등 세계적 기업의 영업망을 확보했다”며 “자동차 구동에 필요한 전기를 각 부품에 전달해주는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 기술이 넥센테크의 핵심 사업인 만큼, 양사는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합작회사(JV) 설립, 공동 연구개발투자를 적극 검토해 전기차 시장에 함께 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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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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