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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팜,?비만 치료제 매출확대…전년비 23% 성장
2017-07-21 10:10:03 2017-07-21 10:10:03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대한뉴팜(054670)은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전년 대비 23%의 성장율을 기록하며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뉴팜의 비만경구제는 펜틴(Phendimetrazine), 페스틴(Phetermine), 피티엠(Phentermine HCl) 등의 식욕억제제를 비롯해, 마더스 제약등과 공동 마케팅을 하고 있는 지방흡수억제제 제로펫(Orlistat)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약물요법과 운동 병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만 경구제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이에 대한뉴팜은 다년간 쌓아온 비만 거래처의 노하우를 중심으로 거래처 및 매출을 증가시키고 있다. 
 
비만 경구제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비급여 주사제 치료영역 확장 등이 이번 매출 성장에 영향을 줬다. 특히 비만 경구 치료제 단일 품목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비만치료제의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 등도 개발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올 상반기 누계로 전년 대비 23%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인 것으로 집계된다"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객 및 환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3S(self-control, self-confidence, satisfaction) 전략으로 마켓 쉐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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