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 동전교환운동 한 달…지폐로 바꿔 간 동전 408억원
한은, 새 동전 제조비용 289억원 아낀 효과
2017-07-19 12:00:00 2017-07-19 14:02:06
[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 한국은행이 지난 한 달 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한 결과 총 2억9600만개의 동전이 408억원의 지폐로 교환됐다.
 
한은은 19일 지난 6월 한 달 간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신협·상호저축은행중앙회, 우정사업본부와 공동으로 실시한 2017년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2016년과 비교해 교환금액과 교환개수가 각각 10.9%(40억2000만원), 10.6%(2830만개) 증가했다.
 
화종별로는 500원화가 전체 교환금액의 56.1%를 차지하는 229억원, 100원화가 159억원, 50원화가 13억원, 10원화가 6억원이었다.
 
교환개수는 100원화가 전체의 53.8%인 1억5900만개로 집계됐고, 10원화가 6400만개, 500원화가 4600만개, 50원화가 2600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교환한 동전량만큼 새로 동전을 제조할 경우 289억원의 비용이 소요된다"며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기간에 기부 용도로 모금된 동전은 4600만원으로 각 금융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동전교환운동에 기여한 우수 금융기관 직원에 대해 한국은행 총재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도별 교환규모 추이 및 화종별 교환규모 비중. 자료/한국은행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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