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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아 고열·기침 방치 시 비염·축농증·아데노이드비대증 등으로 발전
2017-07-18 16:56:27 2017-07-18 17:57:30
고열, 기침, 감기는 비염, 축농증(부비동염), 아데노이드비대증, 천식, 중이염, 부비동(전두동, 사골동, 접형동, 상악동) 코물혹, 아토피 등을 앓고 있는 유아나 소아들의 단골질환이다
 
위의 질환이 한가지라도 있으면 고열과 기침, 감기에 노출이 빠르고 초기일 때 치료를 하면 별 어려움 없이 치료가 가능하지만 치료하지 않고 그냥 놔둔다면 병의 종류가 더 많아지고 성인이 돼서도 비염, 축농증(부비동염)등 많은 합병증으로 고생하게 된다
 
1년에 두세번 걸리는 단순 고열과 기침, 감기는 항생제나 해열제로 빠르게 치료가 되지만 5회 이상의 고열과 기침, 감기는 비염, 축농증(부비동염), 아데노이드비대증, 중이염, 천식 등의 질환을 반드시 의심해 봐야한다
 
고열과 기침, 감기가 걸렸는데 위의 질환이 있거나 평소 항생제나 해열제 복용이 잦았다면 양약으로 별 효과를 못본다
 
또한 비염, 축농증(부비동염), 아데노이드비대증, 중이염, 천식, 아토피, 부비동(전두동, 사골동, 접형동, 상악동) 코물혹 등이 오래 되었거나 중증으로 심화단계에 이르렀다면 항생제나 해열제로는 고열과 기침, 감기가 치료되는 게 더디어 부모님들의 애를 태우며 고열로 인해 응급실행을 향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강남 오비주한의원 왕수상 원장은 “비염, 축농증등 위의 질환으로 본원에 내원하는 유아나 소아들 대부분 잦은 고열과 구토를 동반한 발작성 기침과 감기가 반복되거나 연속적으로 발병이 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런 증상이 오래돼 4~5가지 질환들이 한꺼번에 동시다발로 관찰된 소아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왕 원장은 “하지만 이런 질환들은 복용치료와 네블라이져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면서 “비염, 축농증(부비동염), 아데노이드비대증, 부비동(전두동, 사골동, 접형동, 상악동) 코물혹이 의심이 되면 치료전에 CT를 찍어 정확한 진단 후 치료를 하고 치료 후에도 CT를 찍어 치료가 깨끗히 되었는지 확인해야 재발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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