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역촌동에 사는 주부 정모(36)씨는 얼마 전 7살 된 딸의 몸에 붉은 반점이 생긴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정확한 병명을 몰랐던 정씨는 인근 병원을 찾았고 알레르기성 자반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알레르기성 자반증'은 피부에 붉거나 보라색 점 모양의 작은 반점이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처음에는 멍 정도로 인식하고 그냥 넘기지만 증상이 1~2주가 지나도 호전되지 않으면 알레르기성 자반증을 의심해야 한다.
알레르기성 자반증의 한방 치료에 대해 알아 보기 위해 아토피, 사마귀 등 난치성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마포 신촌 용산 알레르기성 자반증 치료 한의원인 생기한의원 마포공덕점 안덕수 원장을 만났다.
알레르기성 자반증은 어떤 질환인지?
알레르기성 자반증은 혈관염의 일종으로 주로 다리에 피멍 같은 작은 붉은 반점이 여기저기 나타난다. 이런 증상 외에 장의 꼬임이나 장출혈 증상, 복통 또는 관절통을 호소하기도 하며 콩팥에도 문제를 일으켜 단백뇨를 분비하기도 한다.
알레르기성 자반증의 원인은?
아직 원인은 아직 불분명한데 식품 또는 약물과의 연관성이 증명되기도 해 알레르기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환자마다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데 대체로 2~8세의 아동들에게 많이 나타나 ‘제2의 아토피’라고도 불린다.
한의학적 측면에서는 타고난 체질, 체질에 맞지 않는 생활, 과로,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환경오염 등으로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알레르기성 자반증의 한의학적 치료는?
한의학적으로 ‘알레르기성 자반증’은 인체의 전반적인 문제에 원인이 있다고 본다.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내부 장기의 균형을 맞춰줘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적혈구가 혈관 밖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혈관을 튼튼하게 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으로 피부재생을 돕고 면역력을 높인다. 정체된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침, 환부의 증상 개선을 돕는 약침 그리고 천연 한방외용제 등을 이용해 인체의 면역균형을 되찾아 그 면역이 스스로 병을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알레르기성 자반증 환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알레르기성 자반증은 체질적인 문제, 내부 장기의 부조화 등으로 우리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이다. 단순 피부질환으로 보고 방치하면 건강에 큰 위협이 되므로 조기에 전문가의 정확한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