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재수술 코의 기능과 아름다움을 회복
2017-06-29 17:31:07 2017-06-29 17:31:07
부산 해운대에 사는 이아라(33, 여)씨는 몇 달 전 평소 ‘재물이 빠져나간다.’라는 소리를 자주 들어 콤플렉스였던 들창코를 교정하는 수술했다. 그러나 보형물이 비쳐 보이는 부작용으로 인해 재수술을 결정, 현재는 코재수술을 잘하는 병원을 찾기 위해 조언을 구하고 있다.
 
관상학적으로 코는 재물을 총 관리하는 부위로 자주 언급한다. 밖에서 보았을 때 콧구멍이 보이지 않아야 재물이 새나가지 않는다고 말이다. 굳이 관상학적 때문이 아니라도 코는 얼굴의 전체적인 중심을 잡아주고 입체적인 얼굴선을 만드는 역할을 하기에 눈에 이어 성형수술을 많이 하는 부위로 꼽힌다. 하지만 수술한 후 발생하게 되는 예기치 못한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결정하는 환자들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부작용으로 인해 코재수술을 결정하게 되는 사례를 다양하다. 보형물이 비쳐 보이는 경우를 비롯해, 코끝의 구축이 생긴 경우, 콧대가 휘어져 보이는 경우, 코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 등을 들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보형물이 비쳐보이게 경우, 보형물을 삽입하는 공간의 충분한 확보가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다. 그런 경우에는 피막보다 더 깊은 쪽으로 보형물 삽입해 공간을 넓혀주거나 높게 위치한 보형물을 낮추는 것으로 재수술을 할 수 있다. 또한 피부조직이 얇아져 보형물이 비쳐 보일 수 있는데, 보형물 대신에 근막과 연골 등 자가조직을 사용해 얇아진 피부를 보완하는 방법으로 재수술의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첫 수술의 부작용으로 인한 재수술은 코의 기능적인 개선과 더불어 심미적인 기능의 개선도 함께 생각해야 한다. 그렇기에 병원과 집도의를 선택할 때 신중함이 필요하다.
재수술로 발생할 수 있는 조직의 손상도와 수술난이도는 기존의 수술에 비해 높기 때문에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이해와 수술 중 일어나는 돌발 상황 등의 변수에 대처할 수 있는 노련함이 집도의에게 요구된다. 또, 비용적인 부분을 우선시하기 보다는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사후관리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병원인지를 확인한 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산 코엔젤의원 전종현 원장은 “코재수술은 성급히 결정하기보다 코의 조직이 안정화 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난 뒤 결정하는 것이 좋으며, 수술 후 6개월가량 경과 한 후에 시행하는 것을 권한다.”며 “재수술은 첫 수술보다 까다롭기 때문에 수술을 결정하기 전 실패요인을 정확히 확인하여 파악된 문제점에 따른 수술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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