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LED 광학렌즈 제조 전문기업인 애니캐스팅은 'LED&OLED 엑스포'에서 신기술 개발 우수업체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된 기술은 렌즈 설계 최적화 기술로서, 조명용 광학렌즈 설계 기술의 핵심이다. 광학설계, 금형 정밀도, 부식 및 샌딩 처리 사이의 상관관계를 최적 분석하고, 이를 통해 광 배향각의 극단적인 감소와 증대, 광 품질의 균일도를 최적화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애니캐스팅은 5년 연속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수년 전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주요 전시회에 활발하게 참가 중이다.
이미 중국, 홍콩, 일본,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뿐 만 아니라 독일, 터키, 러시아 등 유럽 지역에서 매출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캐나다와 북미지역까지 진출을 모색하고 있어서 전 세계 지역으로 판매망을 넓혀가고 있다.
김성빈 애니캐스팅 대표는 "유럽, 아시아, 북미 등의 LED 조명용 렌즈 세계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며 "해외시장의 세부 트렌드를 국내 기업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해 국내 LED 조명기업들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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