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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스타디움' 세계적 EDM 아티스트 출연
2017-06-13 15:46:28 2017-06-13 15:46:28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축제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하이네켄 스타디움)'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라인업을 발표했다.
 
13일 주최 측은 다음달 8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에 크리스 레이크, 대닉, 뉴톤, 스파이, 앨리슨 원더랜드, 아티 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크리스 레이크는 세계적인 하우스 장르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2006년 발표한 싱글 '체인지(Change)' 이후 유명해지기 시작했으며 세련되고 중독성 높은 음악을 선보여 왔다.
 
네덜란드 출신의 대닉은 영국의 음악잡지 디제이 맥(DJ Mag)이 선정한 '톱 100 DJ' 순위에 2013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된 아티스트다. 강렬한 전자음 위주의 음악을 들려준다.
 
이외에도 EDM과 힙합을 섞은 음악을 들려주는 호주 출신의 앨리스 원더랜드, 속도감 있는 비트에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를 섞은 영국 출신의 뉴톤 등도 출연한다.
 
올해로 4회째인 하이네켄 스타디움은 거대한 오각형 공연장에 5개의 무대를 설치한다. 각 무대별로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발광다이오드(LED) 불빛 쇼, 불꽃놀이 등 화려한 무대효과도 계획돼 있다. 예매는 현재 인터파크와 예스24 온라인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하이네켄 스타디움' 포스터. 사진제공=홍보대행사 PRM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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