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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주인 바뀐지 6개월만에 SK출신 대표로 교체
2017-06-05 15:00:37 2017-06-05 15:00:37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SK매직은 류권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SK매직이 SK네트웍스(001740)에 편입된지 6개월여만에 SK출신이 대표이사에 발탁됐다.
 
류권주 신임 대표이사는 목포고등학교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유공 법제부로 입사해 SK네트웍스 에너지마케팅부문 WHOLESALE 남부사업부 사업부장과 기업문화본부장, 에너지마케팅부문 RETAIL사업부 사업부장을 지냈다.
 
SK매직 관계자는 "SK매직의 렌탈, 가전사업을 보다 강력한 수익사업으로 성장시키고, SK관계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생활가전 업계 1위 기업으로 육성시키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이전 대표이사였던 강경수 대표는 SK매직의 전신인 동양매직의 최대주주가 NH-글랜우드 PEF 였을 당시인 지난 2014년 대표 자리에 올랐다. 1990년 동양매직에 입사한 '동양맨' 이었다는 평가다.
 
한편, SK매직은 지난해 11월 28일부로 SK네트웍스가 지분 100%를 인수하며 대주주가 변경됐다. 연초에 SK매직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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