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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트레이드 ‘크라우드펀딩매니저 전문가 과정’ 실시
2017-05-29 16:54:21 2017-05-29 16:54:21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픈트레이드는 6월1일부터 전국의 창업보육센터 및 스타트업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오픈트레이드 크라우드펀딩 매니저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 법제화 이후 오픈트레이드는 일반 대중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크라우드펀딩 아카데미를 투자자 또는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지만 창업보육센터 및 지원기관의 센터장 및 매니저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투자지원 매니저를 양성하는 것은 크라우드펀딩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참가자가 크라우드펀딩 전반에 대한 지식과 성공에 필요한 전략을 이해하고,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제반 준비사항 및 절차 등 스타트업의 투자지원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총 4주간의 교육과 평가를 통해 수료 인증서가 발급된다.
 
특히 지방 창업지원기관의 경우 지역적 한계로 투자유치의 어려움이 존재하는 상황을 인식하고 서울 경기뿐만 아니라 부산 경남, 대구 경북, 광주 전남 등 전국적으로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고용기 오픈트레이드 대표는 “크라우드펀딩 매니저 전문가 양성과정은 기업을 보육하고 있는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 성공 지원을 가능하게 해 향후 현장 중심의 원활한 투자지원 코칭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육 수료인증을 받은 자가 기업을 추천하는 경우 펀딩수수료 감면 등 혜택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오픈트레이드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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