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고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공식 외부일정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선거 기간 동안 강조했던 비정규직 문제 해결 의지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2일 오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을 방문했다. '찾아가는 대통령 1편 :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인 근로자 40여명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이 배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인천공항공사 비정규직 채용 및 정규직 전환 관련 현황을 보고받고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올 하반기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zero) 시대'를 위한 로드맵 마련을 주문했고, 정일영 사장은 인천공항 비정규직 1만명을 정규직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 직후 1호 업무지시로 국가적 과제인 일자리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일자리 위원회' 구성을 삼을 만큼 일자리 문제 해결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청와대 직제개편을 통해 정책실장 산하 일자리수석을 만들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선거 과정에서 '비정규직 차별금지 특별법(가칭)' 제정 등을 통해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적극 해소하고, 상시·지속적인 업무의 정규직 고용화로 비정규직 규모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으로 감축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선거 과정에서 '비정규직 차별금지 특별법(가칭)' 제정 등을 통해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적극 해소하고, 상시·지속적인 업무의 정규직 고용화로 비정규직 규모를 OECD 수준으로 감축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사진/뉴시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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