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바른정당 탈당파 13명 전원 재입당 승인"
서청원·윤상현·최경환 등 친박계 핵심 당원권 정지 징계 해제
2017-05-12 10:03:03 2017-05-12 10:03:38
[뉴스토마토 한고은 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겸 대표권한대행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바른정당을 탈당해 복당을 신청한 13명의 의원들에 대해 비공개 비대위를 열어 복당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정 권한대행은 앞서 이들의 복당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며 부정적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국당 대선후보였던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는 정 권한대행의 이 같은 입장에 "역적 소리 듣는다. 이미 대통합 구도가 돼버렸다. 이미 복당이 다 돼버렸는데 법률적으로 어떻게 다시 하느냐"며 갈등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국당은 바른정당 탈당파 의원들에 대한 복당 결정과 함께 서청원, 윤상현, 최경환 의원 등 친박계 핵심 의원들에 대한 당원권 정지 징계 조치도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친박계 핵심 의원들은 지난 1월 당내 계파갈등 야기에 대한 책임으로 당원권 정지 1~3년의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지난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19대 대선 제6차 국가대개혁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한 정우택 상임중앙선대위원장이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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