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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라오스 대통령 훈장 받아
지난해 최악 한파 당시 구호물품 전달 공로 인정받아
2017-04-25 15:38:03 2017-04-25 15:38:28
[뉴스토마토 원수경 기자] 휠라코리아가 최근 라오스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수훈받았다.
 
휠라코리아는 최근 서울 서초구 휠라코리아 본사에서 김진면 휠라코리아 사장과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분냥 보라찟트 라오스 대통령이 수훈한 훈장을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제3급 개발훈장(Medal of Development 'Third Class')'은 라오스 대통령이 수여하는 권위 있는 훈장 중 하나다. 라오스 국가 및 국민에 지대한 공헌을 끼친 이에게 수여하고 있다.
 
휠라코리아는 지난해 최악의 한파로 고통에 처한 라오스 주민들을 위해 방한 의류와 신발 등 약 4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나눔문화예술협회를 통해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게 됐다 받게 됐다.
 
김진면 휠라코리아 사장은 "라오스 국민들의 고통분담에 일조하기 위한 취지였음에도 이렇게 뜻밖의 훈장까지 주신 라오스 대통령과 정부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라오스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교류를 이어가는 한편 기업의 모토이기도 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5일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왼쪽)과 김진면 휠라코리아 사장이 라오스 대통령으로부터 수훈한 훈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휠라코리아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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