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 기자] 이베이코리아는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을 정식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일클럽은 G마켓과 옥션의 유료쇼핑멤버십 서비스다. 지난 1월 3만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시범서비스는 3일만에 마감되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 3개월의 운영 성과를 분석해본 결과 기저귀나 생수 같이 반복적으로 소비하는 상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한 소비자들이 혜택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스마일클럽을 이용 중인 김성현(28)씨는 "휴지나 생수 등 꼭 필요하고 반복 구매하는 상품의 경우 온라인몰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스마일캐시로 적립금을 추가로 쌓는 혜택이 컸다"고 말했다.
스마일클럽 가입비는 3만원이지만 블루투스 스피커나 아웃백 상품권 등 가입비 상당의 웰컴기프트를 제공한다. 스마일캐시를 최대 5배까지 적립받을 수 있으며 전용 클럽딜과 전용 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G마켓과 옥션은 정식 론칭을 기념해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간 '스마일클럽 위크'를 열고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에는 매일 2개 제품을 50%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상시적인 클럽 딜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최대 15% 할인가에 선보인다. G마켓과 옥션 고객이면 한달 무료 체험을 통해 스마일클럽의 기본 혜택 및 클럽위크 상품까지 구매 할 수 있다.
김소정 이베이코리아 통합마케팅본부장은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자주 구매하는 VIP 고객들에게 할인과 적립이라는 두 가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니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며 "이번 정식 론칭을 통해 확대 개편하게 된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리게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선도 업체로서 특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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