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내부통제 기능 강화 위한 은행권 워크숍 개최
내부통제 취약사례 소개…사고예방 위한 내부통제 강화 당부
2017-04-12 16:00:00 2017-04-12 16:00:00
[뉴스토마토 윤석진 기자] 금융감독원이 12일 은행권 준법감시인, 준법감시 및 내부감사 담당부서장 등(80여명)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기능 강화를 위한 은행권 워크숍'을 개최했다.
 
금감원은 이번 워크숍에서 은행권 건전성 및 준법성 검사 운영 방향과 중점 검사사항 등을 설명했다.
 
또 은행의 금융사고 및 내부통제 취약사례를 소개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와 취약 부문에 대한 자체 점검·개선을 당부했다.
 
최근 주요 은행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부통제 점검결과 및 개선 필요사항 등을 공유해 재산상 이익제공 등과 관련한 내부통제 절차를 구축과 함께 준법감시인의 적극적인 역할도 주문했다.
 
약관 제 개정 관련 절차 준수 철저, 업무보고서 정확성 제고 등 은행의 업무상 개선 필요사항 등도 안내됐다. 최근 은행의 영업점 및 인원 감축 과정에서 내부통제 약화로 인한 금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적인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하라는 뜻도 전달됐다.
 
최근 몇 년간 은행권 금융사고 건수를 보면, 지난 2013년 135건, 2014년 164건, 2015년 125건, 2016년 98건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사고금액도 2013년 4931억원, 2014년 2459억원, 2015년 1254억원, 2016년 606억원으로 점차 줄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금융감독당국의 검사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당국과 은행 간 내부통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며 "금감원은 앞으로 은행의 내부통제 준법감시 기능을 제고하기 위해 내부통제의 적정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이 '내부통제 기능 강화를 위한 은행권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뉴시스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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