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비해 보험업의 실적이 둔화될 것이나 주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래에셋증권 손지선 연구원은 올 해 주식자산 수익률별 투자영업손익 증가율이 호황이던 지난해에 비해 낮은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실제로는 동일한 수준의 투자영업손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서브프라임 관련 부채담보부채권(CDO)투자액을 모두 손실 처리한다고 가정해도 각 사별 자기자본감소비율은 1~6%범위라고 밝혔다.
각사별 규모 대비 서브프라임 노출 비중이 가장 높은 회사는 순서대로 메리츠화재, LIG손해보험, 동부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로 나타났다.
손 연구원은 “3월 손익에 상당부분이 손실 반영 처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단기적 악재로 주가에 영향을 줄 수는 있으나 불확실성이 해소 돼 오히려 매수 적기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손보사 실적이 낮아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2005년~2006년 주당순이익의 성장이 거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업종 지수는 양호한 상승세를 시현했다”며 “올 상반기에는 장기보험 비중 확대에 따라 이익 변동성이 감소해 안정적인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기보험 성장률이 가장 양호한 현대해상과 메리츠화재를 주목할 만 하다고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강명주 기자 (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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