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더웨이, "유가 무서워 대중교통 이용객 급증"
2010-01-13 11:28:3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휘발유 가격이 지난해 보다 26.4%나 오르자, 자가용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편의점 바이더웨이에 따르면 이달 들어 12일까지 전국 1500여 매장의 교통카드 충전 매출은 휘발유 가격 상승률을 크게 웃돌며 지난 해 보다 무려 47.3% 상승했다.
 
충전 횟수와 1회당 충전금액도 44.1%, 2.2% 각각 상승한 것으로 미뤄 볼 때 대중교통 장기이용 의향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바이더웨이 측은 분석했다.
 
지하철역 인근에 있는 바이더웨이 80여 매장에서는 지하철 이용객이 늘자, 신문과 이어폰 매출이 지난 해에 비해 17%, 22%씩 상승했다.
 
오재용 바이더웨이 상품2팀장은 "교통카드 충전액 상승률이 휘발유 가격 상승률 보다 유난히 높게 나타난 것은 유가와도 물론 관련이 있다"면서도 "연초 폭설로 인해 지하철 이용객이 급격히 증가한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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