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셰 “금융기관 리스크관리능력 제고해야”
“리스크관리능력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2010-01-12 11:57:2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금융기관들의 리스크관리능력 제고를 강조했다.
 
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국제결제은행(BIS) 월례회의에 참석한 트리셰 총재는 "금융기관을 비롯한 시장참여자들의 리스크관리능력을 크게 향상시켜야 한다"며 "리스크관리능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트리셰 총재는 "ECB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들은 금융산업의 리스크관리능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모든 시장참여자들이 이 같은 노력에 동참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글로벌 경제회복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며 "지난해 세계 경제회복을 주도했던 이머징 국가들은 현재에도 역동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젤에 모인 각국 중앙은행장들은 최근 다시 나타나고 있는 은행들의 위험 선호 현상을 지적했다.
 
BIS는 오는 2012년말 경제위기가 다시 도래할 경우를 대비해 은행들의 자본 확충 및 자기자본 비율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
 
로랑 빌케 노무라인터네셔널 런던지점 연구원은 "각국 중앙은행들이 자산버블 가능성을 우려해 시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며 "출구전략이 늦어질 경우 자산버블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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