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우리은행은 창립 111주년을 맞아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이종휘 은행장과 임직원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 11일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우리은행 창립기념식에서 이종휘 우리은행 은행장이 임직원들에게 연설을 하고 있다.
1부 행사에서는 1899년 창립 이념인 “화폐융통(貨幣融通)은 상무흥왕(商務興旺)의 본(本)'(금융발전전이야말로 경제발전의 기초)” 정신을 되살려 금융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자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창립 당시 내탕금(황실자금)을 출연한 고종황제의 묘소인 홍릉과 2대 은행장을 지낸 영친왕의 묘소인 영원(英園)을 보존하고 후원하기 위해 문화재청과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식을 갖었다.
2부 경영전략회의는 직원 장기자랑과 영업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우리 파이오니어 콘테스트'와 2010년 경영방침 발표 등이 이어졌다.
이종휘 은행장은 “올해 7% 수준 적정 성장과 전 사업포트폴리오의 균형 발전 등 내실성장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집중력을 발휘해 금년 재무성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풍림화산’(風林火山)이란 말을 인용해 올해 금융권 재편 등 복잡한 경영환경에서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고객 및 임직원 4165명이 멤버스포인트 5000만원을 모금, 장애인 보호시설인 ‘명휘원’에 기부했고, 12일에는 창립기념일 축하화환 대신 받은 축하쌀로 떡을 만들어 전국 사회복지시설 111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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