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네시아, 10.7조원 규모 통화스와프 3년 연장
전체 통화스와프 규모 1222억달러
2017-03-06 14:25:38 2017-03-06 14:25:38
[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한국은행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체결했던 원/루피아 통화스와프 계약을 3년 연장하기로 했다.
 
한은은 6일 보도자료에서 "한은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원/루피아 통화스와프 계약을 기존 계약과 동일한 내용으로 2017년 3월 6일부터 2020년 3월 5일까지 3년 연장해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양국 간 통화스와프계약은 상호 교역을 촉진하고 금융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며 "이번 연장계약에 따라 양국 중앙은행은 추후에도 10조7000억원(115조 루피아)까지 상호 자금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은은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무역대금을 자국통화로 결제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역내 금융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3월 6일 기준 우리나라의 전체 통화스와프 체결 규모는 1222억달러 수준이다.
 
자국통화(Local Currency) 통화스와프는 중국 560억달러, 아랍에미리트연합(UAE) 54억달러(연장 협의중), 말레이시아 47억달러, 호주 77억달러, 인도네시아 100억달러 등으로 총 838억달러다.
 
미국 달러화로 이뤄진 다자화 기금인 치앙마이이니셔티브(CMI)는 384억달러 규모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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