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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2000억엔 손실 추정
2010-01-11 09:13:4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도요타가 올해 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회복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자동차 회장은 "비용절감 노력을 이어가며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도요타는 이를 통해 최대한 빨리 흑자 경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요다 회장은 "도요타는 그 동안 고객의 필요에 맞는 제품 생산과 부품 현지 조달 및 생산에 집중해 왔다"며 "아직 이 같은 노력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진 않지만 조금씩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요타는 지난해 11월 2009회계연도(2009.4~2010.3) 총 2000억엔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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