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변동성 5년래 최고
2008-03-15 15:20:04 2011-06-15 18:56:52
일명 '두려움의 지수'라고 불리우는 VIX지수(market volatility index) 5년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14(현지시간)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거래되는 VIX지수는 전날보다 14% 오른 31.16을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베어스턴스에 유동성 자금을 공급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ViX지수는30을 재돌파 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최고치로 칼라일 캐피털 부도 임박 소식에 이어 베어스턴스의 유동성 위기설이 현실로 드러나자 이의 영향을 받아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려움의 지수' 즉, VIX지수는 대체로 주가와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이번처럼 VIX지수가 치솟을 때 증시는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VIX지수는 이미 서브프라임 발 신용위기가 번지면서 지난 한해 동안 80% 상승했다.
 
이에 대해 밀러타박의 옵션 애널리스트 버드 하슬렛은 불확실성이 시장을 압도하고 있다VIX 수준으로 봤을 때 불안한 금융시장에서의 탈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cecilia1023@etomat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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