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턴스, 유동성 위기 시인
2008-03-15 13:28:05 2011-06-15 18:56:52
미국의 투자은행 베어스턴스가 유동성 위기를 시인하고 자금지원을 받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최근 칼라일캐피털의 파산위기 등으로 불거진 신용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유동성 위기를 맞은 베어스턴스는 하룻만에 주가가 47% 급락하며 주가가 반토막 났다.
 
베어스턴스의 앨런 슈워츠 최고경영자는 이날 " 회사의 유동성이 지난 24시간 동안 심각하게 악화됐다"며 그간 월가에 소문으로 떠돌던 자금난을 시인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이와 관련, 유동성 위기에 처한 베어스턴스에 대한 긴급자금 지원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하고 금융시장의 신용경색 위기에 맞서 추가적으로 자금을 투입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월가에선 베어스턴스가 구제자금을 받기로 하면서 앞으로 독립적인 경영이 힘들 것이란 전망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CNBC는 14일 베어스턴스가 매수자를 찾기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FRB와 함께 자금지원을 밝힌 JP모건이 베어스턴스의 인수자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벌써 부터 나오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종현기자(onair21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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