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경제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 립스키 IMF 부총재는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경제회복세가 각종 지표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며 "IMF가 이달 경제전망을 통해 이 같은 상승 흐름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립스키 부총재는 "세계 경제가 지난해 각국 정부의 전례 없는 경기부양책 시행과 국가 간 협력으로 전후 최악의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다"며 "이번달 예정된 IMF의 세계 경제 전망이 상향 조정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립스키 부총재 그러나 세계 경제상황에 대한 여전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는 "현재 세계 경제상황은 정상이 아니다"라며 "선진국들의 경제회복이 상대적으로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 향후 경제상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높은 실업률로 가계소비가 제한되고 있다"며 "가계 소득 악화로 소비 전망이 불확실하고 신용 손실 급증이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선진국 경제는 올해 경기부양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는 반면 이머징 국가들은 지출을 줄여 급증한 재정적자를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IMF는 지난해 10월 경제성장 전망을 통해 글로벌 경제가 회복을 시작했다는 평가와 함께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3.1%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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