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롯데백화점이 내년 상반기경 파주 출판단지에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을 연다.
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8일 한국주택공사가 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한 파주출판문화정보 국가산업단지 2단계 상업용지 경쟁입찰에서 약 3만9332㎡(1만1898평)의 15개 필지를 낙찰 받았다.
파주 출판단지는 서울에서 약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으로 수도권으로부터의 접근성이 좋으며, 특히 주위에 대형 쇼핑시설이 거의 없는 상태다.
롯데백화점은 이 부지에 유럽풍 프리미엄 아울렛을 지을 계획이다.
영업면적 1만평이 조금 넘는 규모에 상업시설 4개 블록으로 구성하며, 내년 상반기쯤 오픈할 예정이다.
이 부지는 과거 롯데백화점이 아울렛 사업에 진출하려던 통일동산에서 5.6km, 문발IC에서는 불과 0.4km 거리에 있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15분 정도 가까울 뿐만 아니라 교통 지리적으로도 진출입의 편의성이 매우 높다.
부지를 중심으로 자유로(8차선), 국지도 56호선(6차선) 등 4개의 진ㆍ출입로를 확보하고 있어 교통이 용이하다.
또 제2자유로(2010년 12월 개통예정, 서울 상암동~파주 운정신도시)와 문발IC~김포대교간 고속도로(2012년 예정), 서울~문산간 고속도로(2014년 예정) 등이 개설될 예정이어서 접근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지에서 약 1km 떨어진 거리에는 2013년 완공 예정인 '교하신도시'(현재 약 3~4만명 거주, 완공시 21만명)가 위치해 있어 교하·일산·김포의 1차 상권이 강화된다.
게다가 내년에는 현재 진행 중인 출판단지 2단계 개발사업도 완공되고, 2012년 상반기에는 생태공원이 조성될 뿐만 아니라 아울렛이 위치하게 될 부지에는 인공수로가 생길 예정이다.
현재까지 파주 출판단지 주변 지역에는 호수공원(0.1km), 심학산(1.5km) 등이 위치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는 적합한 반면, 일반 고객이 장시간 머물 수 있는 공간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롯데백화점은 이 부분을 감안해 앞으로 고객들이 장시간 체류할 수 있는 문화적 공간을 보완하는 등 수도권 지역 고객이 쇼핑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쇼핑타운으로 꾸며나갈 계획이다.
이덕형 롯데백화점 사업개발팀장은 "이번 파주 아울렛사업 진출은 김해와 광주룰 시작으로 수도권에 처음 프리미엄 아울렛을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대구와 부여, 제주 뿐만 아니라 수도권 인근에도 아울렛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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