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권 마무리…금융·음식료 강세
입력 : 2017-02-06 15:49:01 수정 : 2017-02-06 15:49:01
코스피지수가 강보합권에서 마감됐다. 원달러 환율이 연일 하락하면서 수출주들이 주춤한 가운데 금융주와 음식료 등 내수주들이 분위기를 주도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50포인트(0.22%) 오른 2077.66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억원, 62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장중 내내 매도를 보이다 동시호가 구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되며 포지션이 바꼈다. 개인은 112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4.17% 급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융 규제 완화 발언을 했다는 소식이 훈풍으로 작용했다. 특히 SK증권(001510)은 매각 이슈까지 보태지며 6.22% 급등했다. 키움증권(039490), 미래에셋대우(006800), NH투자증권(005940) 등도 3~6% 상승했다. 
 
음식료품업종도 원달러 환율 하락과 가격 인상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오뚜기(007310)는 9.91% 급등했고, 사조대림(003960), 크라운제과(005740),샘표(007540), 농심(004370), 삼양사(145990) 등도 4~6% 오름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5000원(0.25%) 오른 197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신한지주(055550), 삼성생명(032830), KB금융(105560) 등 금융주들이 0.5% 안팎으로 동반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005380), 한국전력(015760), POSCO(00549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물산(000830) 등은 1% 가량 밀려났다. 
 
코스닥지수는 사흘만에 상승 전환됐지만 탄력은 강하지 않았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5포인트(0.29%) 오른 610.96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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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정

쉽게 증시를 풀어주는 쉬.운.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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