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마감)수입업체 결제수요에 상승 전환 마감…1165.9원(0.4원↑)
2017-01-24 15:56:34 2017-01-24 15:56:34
[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5원 내린 1162.0원에 거래를 시작해, 0.4원 오른 1165.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환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이슈를 소화한 후 설날 명절과 월말을 앞둔 수출, 수입업체 위주의 수급장세가 펼쳐졌다. 
 
24일 서울 외화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4원 오른 1165.9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료/키움증권
 
트럼프 취임식 이후 나타난 글로벌 달러 약세로 하락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아시아 시장 에서의 엔화 강세 등으로 계속적인 하락 압력을 받았다. 
 
장중에는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매도)이 유입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수입업체의 결제수요 역시 만만치 않게 유입되면서 하단을 강하게 지지했고, 엔화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시 원·달러 환율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수급에 따라 등락하던 원·달러 환율은 장막판 유입된 결제수요로 결국 상승 마감했다. 
 
소병화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오늘 밤 미국의 주택지표가 발표될 예정인데 호조를 보인다면 미 기준금리 인상 기대심리가 재차 확대될 수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연설 이후 나타난 달러 약세가 강세로 전환할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전망했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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