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출석을 거부하고 있는 최순실씨에 대해 금명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구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규철 특별검사보(대변인)는 22일 브리핑에서 "최씨가 지금까지 불출석사유로 제출한 이유는 건강이나 재판 준비 때문이라고 밝혔으나 어제 밝힌 불출석 사유에 따르면 출석의사가 없다고 판단해 금명간 강제구인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금까지 특검 소환 7번 중 6번에 걸쳐 불출석했으며, 전날 소환통보에 대해서는 "특검의 강압수사 때문에 출석할 수 없다"는 내용의 불출석 사유를 팩스로 특검에 제출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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