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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여학생기숙학원, ‘2018 재수정규반’ 모집
2017-01-14 10:00:00 2017-01-14 10:00:00
[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재수를 하는 방법은 인강독학, 시내종합반, 기숙학원 3가지로 나뉜다. 하지만 독학은 실패 확률이 90% 이상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수학원 역시 주변에 유해 환경과 이성교제의 위험이 있고, 한 반당 정원이 많아 제대로 된 관리가 힘들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역시 ‘기숙학원’이 각광받고 있다. 기숙학원은 공부의 방해 요소인 핸드폰과 컴퓨터 접속을 사전에 차단하며, 체계적인 관리 하에 오직 수능만을 위해 300여일을 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굳은 결심을 했다면 ‘기숙학원’에서의 1년은 인생을 바꿀 것이다.
 
하지만 10개월이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공부를 해야 하는 곳인 만큼 광고나 전화문의를 통해 기숙학원을 결정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부모님과 함께 공부할 학원을 직접 방문해 강사진, 관리, 학원 시설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40년 전통을 가진 한샘과 EBS강사진이 직접 운영하고 강의하는 ‘한샘여학생기숙학원’이 눈길을 끈다. 2016 수능에서 전체재원생의 국영수 평균 4.8등급 향상, 92%의 4년제 대학 진학률 등은 한샘여학생기숙학원의 큰 자랑거리다. 2017 수능에서도 전체 재원생 국영수 평균 4.6등급의 향상을 보이며 2017 대입진학률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샘여학생기숙학원이 2018학년도 수능 대비 재수정규반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 19일부터 수능 당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재수정규반은 일일•주간별 학습계획서를 작성하게 해 체계적인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자기 주도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1:1 질의응답을 통해 취약부분을 해결하고 1주일 누적 학습에 대한 주말 테스트를 거쳐 꾸준한 피드백도 제공한다. 학습 외에도 단체 생활을 경험하며 소통하는 법과 자기 절제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여자기숙학원으로서 이성 교제를 원천 차단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예민하고 감성적인 여학생들에 초점을 맞춰 여학생들이 겪는 신체적, 감정적 어려움을 무사히 이겨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여학생들의 편안한 기숙 생활을 위해 국내 기숙학원 중 유일하게 독립형 스프링과 라텍스 침대를 적용했다. 텁텁하고 건조한 환경을 만드는 시스템 난방기 대신 바닥 온돌난방을 사용했다. 교실 전체를 일반 가정과 유사하게 훈훈하게 조성해 발목부터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강의 프로그램도 눈여겨볼 만하다. EBS, 메가스터디, 대성학원, 이투스 등 유명 강사들이 매주 출강해 양질의 강의를 선보인다. 또한 수면시간을 제외하고 항상 학생들과 함께하는 관리 교사와 5년 이상 경력의 전임강사들이 열정적인 강의를 펼친다.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도 갖췄다. 경기도 청평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다. 카페테리아와 폭포, 분수가 있는 연못, 계곡과 산책로, 야외 운동기구, 기숙사 내 실내 헬스장 등을 갖춰 공부에 지친 학생들의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식사도 제공한다. 점심 식사는 양식, 한식 중 택일 또는 중식, 한식 택일 등 복수 메뉴에서 선택할 수 있기 대문에 맛에 민감한 여학생들 취향을 최대한 배려했다. 일주일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은 각각 샐러드 바와 40가지 호텔식 뷔페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다. 
 
한샘여학생기숙학원 관계자는 “수능은 체력적인 부분과 정신적인 부분 모두를 균형 있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체계적인 공부가 가능한 기숙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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