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크리스마스 카드로 위장한 변종 바이러스가 급속히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개인컴퓨터(PC) 이용자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에스지어드밴텍은 "지난 23일 크리스마스 축하카드로 위장한 변종 바이러스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바이러스(진단명 : Win32.HLLM.Beagle.Based)는 전자메일뿐 아니라 PC이용자의 파일공유(P2P) 공유폴더를 통해서도 감염이 진행된다.
에스지어드밴택은 "해당 바이러스는 크리스마스 축하카드를 위장하는 등 연말연시에 들뜬 PC이용자의 심리적 헛점을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러스는 PC에 한번 설치되면 대량의 스팸메일을 PC사용자도 모르게 지속적으로 전송해 다른 시스템을 파괴하지는 않지만 속도 저하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종 바이러스의 경우 스파이웨어 일종인 트로이목마를 생성하며, PC사용자의 키보드 입력정보를 수집하는 등 중요 정보의 유출 우려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에스지어드밴텍은 "현재 사용중인 백신을 최신 업데이트해 전체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고, 의심되는 메일이나 파일의 첨부파일은 실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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