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마감)연말 거래량 부진 속 실수요 거래 영향…1210.5원(2.9원↑)
2016-12-28 16:00:12 2016-12-28 16:00:12
[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오른 1208.0원에 거래를 시작해 2.9원 오른 121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도 연말 거래량이 부진한 가운데 실수요 위주로 이뤄지는 외환 거래에 영향을 크게 받으며 개장가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장 막판 유입된 지급결제 수요로 상승 마감한 모습이다. 
 
최근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한산한 장세가 이어지면서 국민연금 등 달러화 거래 규모가 큰 연기금의 해외투자수요에 따른 거래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 변동폭을 좌우하는 모습이 몇 차례 관찰되고 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원 오른 121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료/키움증권
 
소병화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올해 마지막 개장일인 29일 원·달러 환율 거래 흐름을 두고 "오늘과 비슷하게 실수요 위주의 거래가 예상된다. 일단 특별한 이벤트가 예정돼있지 않은 상황에서 네고물량(달러매도)이 어떻게 유입되는지에 따라서 상승 또는 하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고, 당국이 1200원선에서 관리하려고 하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형성돼있어 1210원 밑에서 올해 종가가 마감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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