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디스플레이 패널 장비업체인
인베니아(079950)에 대해 강력한 경쟁력으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할 업체라고 평가했다. 올해 2500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 수주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실적 상향에 따른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란 진단을 내놨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인베니아가 올해 국내(1100억원)와 중국(1400억원) 고객사에서 대규모 수주를 받았고 내년 수주 예상금액도 약 2000억원 이상으로 기대된다"며 별점 평가에 4점(5점 만점)을 매겼다.
올해 인베니아는 매출 1593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으로 86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지난해 순익 10억원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으로 내년도 2359억원 매출, 203억원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는 진단이다.
그는 해외매출비중이 70% 수준인 인베니아는 원화 강세 시 부정적인 환효과가 발생할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내년도 중국 OLED 투자가 중소형 위주로 이뤄지는 것도 아쉽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다만 국내 고객사 향으로 중소형 장비를 납품하고 있고 대형 부문에서 강력한 경쟁력으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한다"며 "회사의 중기 지지선은 4000원, 저항선은 6700원 내외"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6700원 안착은 중기 추세의 상승전환으로 판단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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