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민기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새누리당 원외 당협위원장 37명이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주도하는 개혁보수신당과 함께 하기로 25일 결정했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원외 당협위원장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늘 31명이 참석했고, (참석 못한) 6명도 뜻을 함께 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며 “우리는 주류 친박 반성과 변화 가능성이 매우 적다고 판단해 보수신당 창당에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임기가 보장된 국회의원과 달리 원외 위원장은 자신이 가진 모든 기득권을 포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참으로 어려운 결단에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날부터 지역구 당원 및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창당 시점에 모두 합류하기로 했다. 일단 1차 탈당은 내년 1월 5일에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을 비박계가 창당을 준비하는 '개혁보수신당(가칭)' 김무성 전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외위원장 간담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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