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남궁민관기자] LS산전이 전력분야 우수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는 '기술나눔'에 나섰다.
LS산전은 지난 16일 서울 노보텔 엠베서더 강남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와 함께 '기술나눔 및 기부채납 기술이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와 LS산전의 미활용 우수기술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개방,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창출을 돕기 위한 동반성장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8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LS산전 청주공장을 방문해 시찰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LS산전은 이날 전력기기, 전력계측 등 전력분야 271개 기술을 무상으로 개방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고·설명회·이전기업 발굴·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한 15개 중소기업에 48개 특허를 무상 양도했다. 이와 함께 향후 중소기업 대표들과 기술이전 및 향후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갖고, 각 중소기업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현장 맞춤형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나눔을 시작으로 협력회사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기업으로서 동반성장과 상생경영 생태계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LS산전은 지난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손잡고 회사의 기술나눔 사업을 진행, 전력분야 특허 290건을 개방하고 9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40건을 무상 이전한 바 있다.
남궁민관 기자 kunggi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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