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에너지 자원의 인상과 높아진 임대료의 영향으로 1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이는 마켓워치의 예상치와 일치한다.
전년대비의 경우 1.7% 상승하며 2014년 10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음식과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CPI 역시 전월 대비 0.2% 상승했고, 전년대비 2.1% 올랐다.
마켓워치는 휘발유와 가스를 포함한 에너지자원의 가격, 임대료, 의료비 등이 오른 것이 이번 CPI 상승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11월 에너지 가격은 1.2% 상승했으나, 이 가운데 가스 가격 인생이 증가치에 대부분을 차지했다.
임대료는 전월대비 0.3% 상승했고, 전년 대비 3.9% 올랐다. 의료비는 4% 급등했다.
식료품 가격은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년대비시 2.2% 떨어졌다.
반면 11월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시간당 임금은 0.4% 하락했다. 이는 3년만에 가장 큰 감소폭이다.
소비자가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AP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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