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 투자자문사 중 절반 이상 적자
입력 : 2016-12-02 06:00:00 수정 : 2016-12-02 06:00:00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전업 투자자문사 중 절반 이상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순이익 규모는 전분기보다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이 2일 발표한 ‘전업 투자자문사의 2분기(7~9월) 영업실적’에 따르면 159개 전업 투자자문사 중 적자사는 88개사(전체 55.3%)로 집계됐다. 71개사(44.7%)는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 
 
전업 투자자문사의 순이익은 146억원으로 전분기 136억원보다 10억원 증가했다. 연환산 ROE는 9.9%로 순이익 증가에 따라 전분기 9.3% 대비 0.6%p 상승했다. 
 
수수료 수익은 206억원으로 전분기 244억원보다 38억원(-15.7%) 감소했다. 판관비는 288억원이었으며, 전분기보다 13억원(4.9%) 증가했다. 증권투자이익은 140억원 증가했으며, 파생상품투자지익은 47억원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영업실적이 소폭 개선됐지만 절반 이상의 전업 투자자문사가 적자상태에 있는 등 수익기반이 취약하다”면서 “계약고, 수수료수익 추이 및 적자지속 회사의 재무 및 손익상황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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