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4년 연속 적자 기록
2008-03-09 16:09:20 2011-06-15 18:56:52
 한국은행이 지난해 4000억 원의 적자로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적자폭이 예상보다 줄어 올해 흑자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극은행은 9일 지난 해 경영수지 적자가 444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1502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이후 4년간 계속 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하지만 3년 동안 1조 5000억 원 이상씩 나던 적자규모가 지난해에는 5000억 원 아래로 떨어졌다.
 
 적자 규모도 예상보다 3분의 1로 줄어들었다. 한은은 지난 해 적자규모를 1조 2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는 지난해 원/달러 환율이 하반기부터 높아져 원화로 환산했을 때 외화자산운용수익이 커졌기 때문이다. 또 원/달러 환율이 지금처럼 상승하면 외화자산 운용 수익의 원화환산액이 더 커지기 때문에 올해는 흑자 전환 가능성도 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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