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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되살아나는 경쟁력 목표가 상향-유안타증권
2016-11-22 08:36:30 2016-11-22 08:36:30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유안타증권은 이마트(139480)에 대해 4분기에도 실적개선이 기대되며, 경쟁력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2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태홍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연결 영업이익 개선폭은 3분기 대비 확대될 것"이라며 "이마트는 물론 주요 종속법인들의 영업손익도 대폭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태홍 연구원은 "신세계조선호텔과 신세계푸드 등 비유통업 부문의 적자축소가 4분기 이익 개선폭의 절반 이상 견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물가 및 금리 인상 시 실질소득 감소와 주거비 부담 증가 등 소비여력 축소 우려가 상존한다"면서도 "국내 1위 유통업체인 이마트의 축적된 원가 경쟁력이 부각될 수 있는 환경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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